
"지속가능 PPE와 순환경제
— 안전 성능을 지키면서
폐기물을 줄이는 보호구 관리 전략 "
산업현장에서 안전모, 보호복, 안전장갑 등 개인보호구(PPE)
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사용 후 대부분 소각·매립 방식으로
폐기되어 왔습니다.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는 대형 사업장
이라면 연간 폐기되는 보호구와 작업복의 양은 상당한 수준에
이릅니다. 최근 ESG 경영과 순환경제가 기업평가와 공급망
관리의 핵심의제로 자리 잡으면서, 보호구 역시 재활용 소재
적용, 회수·재사용, 폐기물 저감의 관점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다만 보호구는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인 만큼, 지속가능성 논의는 반드시 안전 성능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 대전제 : 지속가능 PPE도
KCs 안전인증 성능이 우선입니다
국내에서 추락·낙하 위험 작업용 안전모, 화학물질용 보호
복 등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인증(KCs) 대상입니다.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보호구라 하더라도 내충격성, 내관통성
등 인증기준을 동일하게 충족해야 하며, 재생 원료 혼입으로
물성이 저하된 제품은 무리 친환경적이라도 현장에 투입할 수
없습니다. 구매 단계에서 KCs 인증 취득 여부와 인증 표시를
먼저 확인하고, 재활용 소재 함량이나 환경표지 인증은 그다음
순서로 검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내에서도 폐안전모를
재생 원료로 활용해 KCs 안전인증을 취득한 안전모 사례가
등장하고 있으며, 관련 사례는 PPE LAB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도적으로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환경표지 인증 제품 등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어, 공공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보호구·작업복 수요가 확대될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법 역시 품질 저하 등으로 구매 목적 달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어, '성능 우선' 원칙은 제도적
으로도 전제되어 있습니다.
✔ 해외 동향 : 에코디자인 규제와
제조사 회수 프로그램
✔ 현장 적용 팁 : 성능을 전제로 순환성을 더하세요
✔ 정리
지속가능 PPE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EU 에코디자인 규제,
공공 녹색조달, 제조사 회수 프로그램 등 제도와 시장이 함께
움직이는 흐름입니다. 다만 그 출발점은 언제나 안전 성능
이며, KCs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친환경 보호구는
애초에 선택지가 될 수 없습니다. 안전인증을 전제로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을 검토하고, 사용·폐기 단계의 관리 체계를
정비 한다면 근로자 보호와 폐기물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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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 European Commission —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ESPR)
• DuPont — Tyvek 보호복 재활용 프로그램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https://www.easylaw.go.kr/CSP/CnpClsMainBtr.laf?csmSeq=1403&cnpClsNo=1
• European Commission — Implementing the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ESPR)
https://green-forum.ec.europa.eu/implementing-ecodesign-sustainable-products-regulation_en
• DuPont — Tyvek Protective Apparel Recycling Program
https://www.dupont.com/knowledge/tyvek-recycling-progra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