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ISS 국제안전보건박람회 참관 후기
최신 산업안전 트렌드 및 보호구 시장 인사이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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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서 확인된 주요 트렌드 및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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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안전 기술의 '스마트화'
보호구의 역할이 '사고 이후 보호'에서 '사고 사전 감지 및
예방'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PPE 제품군이 전시회 핵심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 에스탑(STOP) : 초경량 안전모는 기존 대비 20% 이상
경량화 하면서도, 내충격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여 장시간
착용 시 피로도 저감에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 블랙야크아이앤씨 : 추락 인지 시스템은 GPS 및 고도 센서를
기반으로 고소작업 중 추락 발생 시 자동 경고·위치 전송
기능을 제공 하며, CES 출품 예정 제품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 아스가드(ASGUARD) : 스마트 안전모는 충격 감지, 위치
추적, 착용 여부 감지 기능이 탑재되어 실시간 알림 및 작업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스마트팩토리 및 조선업 등에서 시범
도입 중입니다.
· 이 외에도, 스마트 마스크, 웨어러블 바이탈 센서, IoT 기반
위험 경보 시스템 등 예측형·연동형 보호구 시스템이 실제
제품화 되어 현장에서 시연 되었습니다.
✅ 스마트 PPE는 산업안전의 중심축으로 부상 중이며,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됩니다.
2.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보호구
전시회 전반에 걸쳐 '친환경 소재' 및 'ESG 기반 조달
대응 제품'이 다수 전시되었습니다. 친환경성은 이제 기술보다
앞선 시장 진입의 전제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블랙야크 : 친환경 안전화는 업사이클 원단과 저탄소 공정을
적용해 보호구 품질대상 최우수상 수상. 성능과 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사례로 주목 받았습니다.
· PIP : 생분해성 귀마개는 석유계 소재 대신 저자극 친환경
폼을 적용, 글로벌 조달 기준(미국·유럽) 충족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 중소기업 제품군 : GR 인증을 목표로 한 재활용 고무 장화,
친환경 방진복 등도 소개되며, 공공 조달 및 ESG 평가 대응을
염두에 둔 전략적 전시가 돋보였습니다.
✅ 친환경 보호구는 더 이상 부가가치가 아닌,
입찰·조달 참여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워크웨어 분야의 기술 및 디자인 진화
기능성·편의성·디자인을 모두 갖춘 차세대 워크웨어가 다수
등장하며, 작업복 시장의 브랜드화가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 WORXONE, 볼디스트, 아커드, 씨앤투스성진 등의 기업들이
경량 스트레치 소재, 냉감 기능,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신세대 작업복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 착용자의 활동성 및 피로도 저감은 물론, 젊은 세대 유입에
대응하는 브랜드 리뉴얼 전략도 확인되었습니다.
· 특히 여름철 전용 쿨링 워크웨어, 고강도 방염·방풍복,
하이브리드 다목적 워크자켓 등이 현장 실무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워크웨어는 이제 단순 보호복이 아닌, 작업 생산성과
기업 이미지에 직결되는 ‘전략적 장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4. 온열질환 대응 보호구의 부상